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2020-11-09 18: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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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이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취업멘토링을 진행했다.
한화투자증권은 2일부터 6일까지 '투게더 플러스 특성화고 금융 및 취업멘토링'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멘토링 프로그램에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투게더 플러스는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는 임직원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취업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학생들을 본사에 초청하는 대신 학교나 자택에서 인터넷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이뤄졌다.
5일 동안 서울여자상업고, 일신여자상업고, 대구제일여자상업고, 울산여자상업고 학생 약 170여 명이 한화투자증권 멘토들에게 금융 및 취업 멘토링을 받았다.
금융멘토링시간에는 주식, 금융상품 등을 주제로 직원들이 화상회의앱을 통해 강의를 진행했다.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도 4차산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취업멘토링시간에는 금융권 직무 소개 및 모의 면접을 통해 학생들의 구체적 진로설계 및 취업준비를 지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청소년 교육전문 사회공헌 단체인 사단법인 JA코리아와 함께 취업을 앞두고 있는 청소년들의 금융 이해력을 높이고 취업을 지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투게더 플러스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금융 및 취업멘토링을 통해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언택트 멘토링으로 진행했으며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