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삼성화재, 홈페이지와 앱에 보험 수익자와 소재지 변경서비스 도입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11-09 10:54: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화재가 수익자, 소재지 등을 간편하게 변경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삼성화재는 9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고객이 손쉽게 수익자를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 홈페이지와 앱에 보험 수익자와 소재지 변경서비스 도입
▲ 삼성화재는 9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고객이 손쉽게 수익자 변경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

삼성화재 관계자는 "기존에는 설계사를 통하거나 고객 창구를 방문해야 수익자 변경이 가능했다"며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변경할 수익자 정보를 입력 후 본인 인증만 거치면 즉시 변경이 완료된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이와 함께 장기재물보험 주택 소재지를 고객이 직접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추가했다. 기존에는 이사 등의 사유로 소재지 변경이 필요할 때 설계사를 통해 변경해야 했다.

소재지 변경이 필요한 고객은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변경할 소재지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변경할 소재지 정보는 소재지 주소, 건물 구조 등이다.

위험변경에 따른 보험료 변동금도 추가로 더 내거나 환급받을 수 있다.

피보험자의 직업 변경도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고객이 직접 변경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위험변동으로 보험료를 추가로 내는 경우는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삼성화재 측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보장 공백 해소효과가 있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 밖에 삼성화재는 '스마트링크'서비스도 확대했다. 스마트링크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카카오 알림톡이나 문자메시지에 포함된 링크를 통해 원하는 업무처리 화면에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온 결과 매월 400만 명 이상이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 방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고 회사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