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하락했다.
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91%(0.36달러) 내린 38.7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2021년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0.73%(0.30달러) 하락한 40.9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와 브렌트유 모두 2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했는데 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키움증권은 “최근 상승에 관한 차익매물의 영향으로 유가가 하락했다”며 “그러나 석유수출국기구와 기타 산유국 모임(OPEC+)에서 원유 감산을 3개월 연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지속하며 하락폭은 제한됐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확산에 관한 우려도 유가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영국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선거 직후인 4일 미국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규모는 10만2591명에 이르러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91%(0.36달러) 내린 38.7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5일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2021년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0.73%(0.30달러) 하락한 40.9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와 브렌트유 모두 2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했는데 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키움증권은 “최근 상승에 관한 차익매물의 영향으로 유가가 하락했다”며 “그러나 석유수출국기구와 기타 산유국 모임(OPEC+)에서 원유 감산을 3개월 연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지속하며 하락폭은 제한됐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확산에 관한 우려도 유가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영국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선거 직후인 4일 미국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규모는 10만2591명에 이르러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