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BGF리테일 2020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828억 원, 영업이익 637억 원, 순이익 514억 원을 냈다고 5일 밝혔다.
2019년 3분기보다 매출은 6.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 감소했다. 순이익은 2.4% 늘었다.
BGF리테일은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상반기 영업이익이 2019년 상반기보다 30% 가까이 줄었으나 3분기에는 감소폭이 크게 줄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관광지와 공항 등 특수 입지에 코로나19 사태 영향이 계속됐고 유례없는 긴 장마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다만 점포 체질 개선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내며 선방했다”고 말했다.
BGF리테일의 지주회사인 BGF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92억 원, 영업이익 116억 원, 순이익 149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5.5%, 영업이익은 28.9%, 순이익은 75.3%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BGF리테일 2020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828억 원, 영업이익 637억 원, 순이익 514억 원을 냈다고 5일 밝혔다.

▲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이사.
2019년 3분기보다 매출은 6.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 감소했다. 순이익은 2.4% 늘었다.
BGF리테일은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상반기 영업이익이 2019년 상반기보다 30% 가까이 줄었으나 3분기에는 감소폭이 크게 줄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관광지와 공항 등 특수 입지에 코로나19 사태 영향이 계속됐고 유례없는 긴 장마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다만 점포 체질 개선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내며 선방했다”고 말했다.
BGF리테일의 지주회사인 BGF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92억 원, 영업이익 116억 원, 순이익 149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5.5%, 영업이익은 28.9%, 순이익은 75.3%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