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19년 항공교통서비스평가에서 이용자 보호항목 최상위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 진에어 항공기. <진에어>
국토교통부는 항공교통 이용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항공사업자의 건전한 서비스 경쟁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항공사의 정시성, 안전성, 소비자보호 및 만족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진에어는 이번 조사에서 국제선 정시성부문과 안전성, 이용자 보호부문에서 ‘A(매우 우수)’를 기록했고 이용자 만족도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았다.
진에어는 고객 피해구제 및 분쟁조정과 관련한 노력을 평가하는 이용자 보호항목에서 8개 국적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에어 관계자는 “진에어는 올해 3월 코로나19에 따른 대규모 결항 당시 인공지능 답변서비스(챗봇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결항정보와 지연확인서를 쉽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