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중부발전의 중소기업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 및 배출권거래시스템을 활용해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벙커C유 사용시설의 청정연료 전환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발전은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 중소기업에 컨설팅, 온실가스 배출권 구매 등을 지원한다.
중부발전은 이번 감축사업으로 10년 동안 온실가스 약 20만 톤, 대기오염물질 2천 톤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지자체,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청정연료 전환 및 고효율기기 교체사업에 2년 동안 30억 원을 투자해 온실가스 14만 톤 감축이 가능한 시설을 구축하겠다”며 “중부발전은 친환경 저탄소사회 구현에 앞장서는 에너지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