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의 오창 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충청북도 청주시는 LG화학 오창 공장의 50대 근무자가 4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 근무자는 10월28일 콧물과 코막힘 증세로 이비인후과를 찾았다.
이후 약국에서 약을 받아 복용하다 전신 근육통 증상이 지속되자 4일 청주 흥덕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검사를 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 근무자를 청주의료원에 입원시키고 추가 접촉자 및 동선을 파악하는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LG화학은 이 근무자가 일하던 공장을 폐쇄하고 접촉자를 파악해 자가격리조치를 내린 뒤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방역당국과 협력해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한 방역과 임직원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공장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충청북도 청주시는 LG화학 오창 공장의 50대 근무자가 4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 LG화학 로고.
이 근무자는 10월28일 콧물과 코막힘 증세로 이비인후과를 찾았다.
이후 약국에서 약을 받아 복용하다 전신 근육통 증상이 지속되자 4일 청주 흥덕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검사를 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 근무자를 청주의료원에 입원시키고 추가 접촉자 및 동선을 파악하는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LG화학은 이 근무자가 일하던 공장을 폐쇄하고 접촉자를 파악해 자가격리조치를 내린 뒤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방역당국과 협력해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한 방역과 임직원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공장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