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라임자산운용 사태와 관련해 우리은행 본사를 다시 압수수색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4일 오전부터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라임자산운용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 우리은행 본점 또 압수수색, 라임자산운용 관련 자료 확보

▲ 우리은행 로고.


검찰은 최근 라임펀드의 판매사인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 KB증권 등을 압수수색했다.

우리은행도 라임펀드 판매사 가운데 하나로 올해 2월 이미 한 차례 압수수색을 당했다.

우리은행은 라임펀드 계좌 1640개를 판매한 최다 판매사다.    

이에 앞서 검찰은 3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 금융투자검사국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