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모델들이 게임용 모니터 오디세이G7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
삼성전자 게임용 모니터가 미국 전문매체로부터 뛰어난 게임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게임용 모니터 오디세이G7이 미국 IT매체 톰스하드웨어에서 게임용 모니터 최초로 평점 만점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톰스하드웨어는 컴퓨터, 모니터 등과 관련해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월 방문자 수가 700만 명이 넘는다.
이 매체는 오디세이G7에 관해 "게임 관련 모든 기능이 완벽하다"고 평가했다.
몰입감을 높이는 1천 R 곡률, 240Hz 주사율에 따른 부드러운 화면 전환, 1ms 응답속도를 통한 끊김없는 화면, 최대 밝기 600니트에 이르는 QLED디스플레이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
선명한 검은색을 표현하는 로컬 디밍 기술과 높은 명암비도 장점으로 꼽았다. 로컬 디밍은 화면 뒤쪽의 조명을 조절해 콘텐츠 선명도를 부각하는 기술을 말한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오디세이G7이 권위있는 매체로부터 탁월한 제품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더 많은 게이머들이 압도적 몰입감을 주는 화질과 성능으로 최적의 게임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