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왼쪽)이 10월2일 경남 창원시 경남 창원에 있는 태림산업 공장을 방문하고 있다. <기업은행> |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고객사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듣고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행장은 2일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 창원지역 기업은행 영업점과 중소기업 고객사를 찾았다.
중소기업 대상 금융지원이 이뤄지는 현장을 점검하고 중소기업이 실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다.
윤 행장은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태림산업 등 기업은행 거래기업의 생산현장을 방문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무엇인지 듣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 행장은 중소기업 고객사에 "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혁신성장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기업은행이 금융주치의로서 역할과 지원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윤 행장은 기업은행 영업점 직원들을 만나 중소기업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달라는 당부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