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발광다이오드(LED)사업에서 철수한다.
28일 LG이노텍은 공시를 통해 LED사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은 12월까지만 LED 제품을 생산하기로 했다. 다만 고부가 제품인 차량용 LED 조명모듈사업은 지속한다.
LG이노텍은 LED사업부문에서 2019년까지 12년 연속 적자를 내 왔다. LED사업의 경쟁심화로 사업부진이 지속됐다.
LG이노텍은 내부자원을 효율화해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사업 철수를 결정한 것으로 파악된다.
LG이노텍은 “잔여 자산 처분 및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구조를 개선할 것”이라며 “LED사업 종료로 장기적 재무구조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28일 LG이노텍은 공시를 통해 LED사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LG이노텍은 12월까지만 LED 제품을 생산하기로 했다. 다만 고부가 제품인 차량용 LED 조명모듈사업은 지속한다.
LG이노텍은 LED사업부문에서 2019년까지 12년 연속 적자를 내 왔다. LED사업의 경쟁심화로 사업부진이 지속됐다.
LG이노텍은 내부자원을 효율화해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사업 철수를 결정한 것으로 파악된다.
LG이노텍은 “잔여 자산 처분 및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구조를 개선할 것”이라며 “LED사업 종료로 장기적 재무구조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