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밀라노 쇼룸 오픈 < LG전자 > |
LG전자가 유럽에 첫 번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시장을 열고 설치형(빌트인) 제품의 본고장인 유럽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22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피아차 카브르 광장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시장 ‘밀라노 쇼룸’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시그니처 키친스위트는 LG전자의 설치형 가전제품 브랜드를 말한다. 주로 주방용 제품으로 구성된다.
밀라노 쇼룸의 인테리어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그룹 ‘칼비 브람빌라’가 맡았다.
LG전자는 전시장 1층을 자연과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이 조화를 이루며 전통과 혁신이 결합한 세련된 공간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2층에는 현지 고객들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경험할 수 있는 요리 교실이 들어서 있다.
지하의 거실, 침실, 주방, 세탁실 등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함께 다양한 LG전자 가전들을 전시했다.
LG전자는 거래선, 건축가, 디자이너 등 핵심 고객들을 밀라노 쇼룸에 초청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성능과 디자인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국내 고객들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전시장에서 가구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공간을 경험하고 패키지(묶음)로 살 수 있다.
노영호 LG전자 빌트인쿠킹영업담당 상무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성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밀라노 쇼룸을 통해 설치형 제품의 본고장인 유럽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