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소형 SUV인 QM3의 판매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르노삼성차가 유로6 QM3 출시를 기념해 11월 말까지 QM3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50만 원 현금할인이나 0.9% 특별금리 혜택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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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부사장. |
현금할인은 밸류박스를 이용하지 않는 구매고객에 한해서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금할인 대신에 0.9%의 저금리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저금리 혜택을 선택한 고객은 36개월 동안 차량가격을 나눠서 낸다.
저금리는 선택한 고객은 밸류박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밸류박스는 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 신차교환 보장 프로그램, 스마트 운전자 보험 등이 포함됐다.
신차교환 보장 프로그램은 신차를 구매한 뒤 3년 이내 사고가 발생하면 같은 종류의 신차로 교환해 주는 것을 말한다. 단 타인 과실이 50% 이상이고 차량 가격의 30% 이상의 손해를 입어야 한다.
공무원과 교원공제회 회원은 추가로 3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QM3를 구매한 모든 소비자에게 14만원 상당의 스키드 세트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스키드는 오프로드 주행 때 엔진 하부를 보호하는 장치다.
2016년형 QM3는 유로6을 충족한다. 엔진성능은 이전 모델과 비슷하나 연비는 약간 나빠졌다. 하지만 연비는 17.7㎞/ℓ로 동급에서 가장 높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해 SE트림 2239만 원, LE트림 2352만 원, RE트림 2450만 원, RE시그니처트림 2533만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