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이 중증치매 진단을 받으면 사망보험금을 미리 지급하는 종신보험상품을 내놨다.
NH농협생명은 증증치매 진단 때 사망보험금 50%를 선지급하는 '올원NH유니버셜치매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 NH농협생명은 증증치매 진단시 사망보험금 50%를 선지급하는 '올원NH유니버셜치매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 NH농협생명> |
이 상품은 종신보험에 중증치매보장을 결합한 상품이다. 치매플러스보장특약을 추가로 가입하면 경증치매도 보장된다.
또 암을 비롯한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 27종(비갱신형)의 선택특약을 추가해 다양한 질병 위험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뇌혈관질환 등 발생률이 높은 경증질병을 최초 1회 보장하는 특약과 3대질병(일반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최초 1회 진단 때 생활비를 지급하는 생활지원 특약도 선택할 수 있다.
가입 나이는 만15세~65세이고 보험가입 금액은 1천만 원에서 3억 원까지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올원유니버셜치매종신보험은 고객의 보장자산뿐 아니라 맞춤보장이 더해진 상품이다"며 "앞으로도 NH농협생명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