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0시 기준으로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명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으로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명, 해외에서 유입된 신규 확진자가 16명 등 모두 5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4476명이며 이 가운데 해외유입은 3350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06명으로 모두 2만2569명(92.21%)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147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94명이며 신규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28명으로 나타났다. 치명률은 1.75%다.
38명의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이 17명, 경기가 9명, 부산과 대전이 각각 5명, 충북과 전남이 각각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아시아(중국 제외) 5명, 아메리카 8명, 아프리카 2명, 유럽 1명 등으로 추정됐다.
공항과 항만 등 검역단계에서 확진자로 판명된 인원이 6명이며 나머지 10명은 각 지역 거주지와 임시생활시설 등에서 자가격리하던 가운데 감염이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