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스마트팔찌 '갤럭시핏2' 블랙 색상.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운동 자동 측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팔찌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8일 스마트팔찌 '갤럭시핏2'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갤럭시핏2는 1.1인치 올레드(OLED, 유기발광 다이오드) 디스플레이와 심박, 가속도, 방향 센서 등을 갖췄다.
걷기·달리기·로잉머신 등 5가지 운동 기록을 자동으로 측정해준다. 수영·자전거·필라테스 등 90여 가지 운동 기록도 저장할 수 있다.
수면상태를 4단계로 측정해 수면 효율을 집계하는 기능도 있다. 스트레스지수 측정도 가능하다.
또 손씻기 알림기능을 제공해 주기적으로 손을 씻을 수 있게 도와준다.
스마트폰으로 수신한 메시지에 답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은 159mAh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충전 없이 최장 2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갤럭시핏2는 블랙과 스칼렛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4만9500원으로 책정됐다.
삼성전자 홈페이지,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 쿠팡·11번가·G마켓·네이버 쇼핑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