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절차에 들어간다

교촌에프앤비는 5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교촌에프앤비 금감원에 증권신고서 제출, "코스피에 11월 직상장"

▲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 회장.


교촌에프앤비는 이번 공모에서 모두 580만 주를 발행한다.

희망가는 1만600원에서 1만2300원으로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614억8천만 원에서 713억4천만 원이다.

이달 28부터 29일까지 기관투자자의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11월3일부터 4일까지 일반청약을 받는다.

교촌에프앤비는 11월 안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에게 맡기기로 했다.

교촌에프앤비는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직상장을 앞두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유가증권시장 직상장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에 한 획을 긋고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기업으로서 다시 한번 도약을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