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오픈뱅킹 이용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모바일 전용 적금상품을 출시했다.
광주은행은 언택트 금융시대에 맞춰 '찐모바일적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찐모바일적금은 모바일앱과 모바일웹에서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상품으로 가입기간은 6개월, 납입금액 한도는 월 30만 원이다.
기본금리 연 0.4%에 우대금리를 모두 적용하면 금리를 연 4%까지 받을 수 있다.
오픈뱅킹서비스로 다른 은행계좌에서 1만원 넘는 금액을 3회 이상 이체하면 0.5%포인트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광주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최고 3%포인트 우대금리도 더해진다.
11월30일까지 퀴즈행사에 참여해 정답을 맞추면 0.1% 우대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도 있다.
광주은행은 찐모바일적금 출시를 기념해 11월15일까지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경품행사도 연다.
찐모바일적금 신규 가입자가 오픈뱅킹서비스로 다른 은행에서 1만 원 이상을 입금하면 선착순 2020명에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박기원 광주은행 영업기획부장은 "디지털과 비대면금융 수요 증가에 맞춰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적금상품을 출시했다"며 "고객의 수요를 반영하는 상품 및 서비스 출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