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이 7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공개한 문화체육관광부 자료에 따르면 1월부터 6월까지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모두 213만9천 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844만 명보다 74.7% 줄어든 수치다.
일본인 관광객은 수출규제조치로 한 차례 둔화했다가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지난해 7월 27만5천 명에서 올해 6월 500명으로 99.8% 줄었다.
임 의원은 “관광분야 금융·세제·고용 등 지원과 함께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지역 여행코스 개발 등을 통해 내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공개한 문화체육관광부 자료에 따르면 1월부터 6월까지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모두 213만9천 명으로 집계됐다.

▲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해 상반기 844만 명보다 74.7% 줄어든 수치다.
일본인 관광객은 수출규제조치로 한 차례 둔화했다가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지난해 7월 27만5천 명에서 올해 6월 500명으로 99.8% 줄었다.
임 의원은 “관광분야 금융·세제·고용 등 지원과 함께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지역 여행코스 개발 등을 통해 내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