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흥시장에서 3분기 판매 1위 휩쓸어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5-11-18 16:57: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동남아와 호주 등 스마트폰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14개 국가에서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18일 시장조사기관 SA에 따르면 스마트폰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흥시장 15개 국가에서 올해 3분기에 삼성전자가 높은 점유율을 나타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흥시장에서 3분기 판매 1위 휩쓸어  
▲ 삼성전자가 인도네시아에 출시한 저가 스마트폰 '갤럭시J' 시리즈.
삼성전자는 이 조사에서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국가와 호주, 뉴질랜드, 네덜란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터키, 이집트, 콜롬비아, 폴란드, 나이지리아 등 14개 국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SA가 선정한 15개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필리핀에서만 현지업체에 밀려 2위에 머물렀다.

SA는 동남아 국가들의 스마트폰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주목된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에 동남아 스마트폰시장의 규모는 2분기보다 10% 성장했다. 특히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의 성장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SA는 인도네시아에서 올해 3분기에만 1천만 대 정도의 스마트폰이 팔렸을 것으로 추정했다.

SA는 “동남아의 5개 국가는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막대한 인구 수를 갖췄지만 스마트폰 보급률은 낮다”며 “앞으로 세계 스마트폰시장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