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 소셜벤처 아카데미’ 2기에 참여한 창업(예정)팀 관계자들이 9월18일 창업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
하나금융그룹이 소셜벤처에 창업교육을 지원한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를 열었다.
하나금융그룹은 18일 ‘하나 소셜벤처 아카데미’ 2기에 참여한 창업(예정)팀 12곳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 소셜벤처 아카데미'는 창업교육을 통해 사회혁신 창업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 12개 팀은 사회혁신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현장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등 우수 창업팀 5곳이 선정됐다.
‘캥스터즈 크루’가 대상을 받았다.
‘캥스터즈 크루’는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이 집안에 들어갈 때 휠체어 바퀴를 청소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는 휠 클리너 등 장애인을 위한 보조물품과 관련한 발표를 했다.
‘소울메디’는 의약품 정보의 비대칭을 해결하는 솔루션으로, ‘빈티지하우스’는 인디 음악가의 비트 거래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으로 최우수상에 뽑혔다. ‘실버라이닝’과 ‘레인클로버’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하나금융그룹은 7월부터 11주 동안 ‘하나 소셜벤처 아카데미’를 통해 맞춤형 창업교육을 제공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11주 동안 창업교육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업모델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파워온 챌린지’, ‘하나 파워온 임팩트’, ‘하나 임팩트 아카데미’ 등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혁신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