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이 올해 3분기에 편의점 CU의 점포수 증가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을 크게 늘렸다.
BGF리테일은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063억 원, 영업이익 544억 원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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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 |
3분기에 당기순이익은 439억 원을 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7% 증가했다.
BGF리테일은 올해 3분기 기준으로 편의점 CU의 점포 수 9241개를 보유해 지난해 3분기 8251개보다 1년 만에 무려 1천 개 이상을 늘렸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점포 수가 늘어나면서 점포당 일 매출이 증가하고 전체 매출도 따라서 급증했다”고 말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은 매출이 증가하고 판매관리비율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