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샤넬, 구찌, 루이비통 등 해외 브랜드 상품을 하나카드로 구매하면 무이자 할부와 할인혜택을 주는 행사를 연다.
하나카드는 30일까지 해외직구 배송대행회사인 ‘아이포터’와 함께 ‘해외여행은 못 가도, 해외명품은 직구하자’ 이벤트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 하나카드는 30일까지 해외직구 배송대행 회사인 ‘아이포터’와 함께 ‘해외여행은 못 가도, 해외명품은 직구하자’ 이벤트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하나카드> |
코로나19로 해외쇼핑이 온라인을 통한 직접 구매로 이뤄지는 상황을 반영해 해외 브랜드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하나카드의 모바일 사이트 ‘글로벌 머스트 해브’를 거쳐 아이포터 온라인쇼핑몰에서 샤넬, 페라가모, 구찌, 루이비통 등 해외 브랜드 상품을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는 최장 6개월 무이자할부와 가방, 지갑, 시계, 팔찌 등 일부 품목을 대상으로 추가 10% 할인(최대 30만 원까지)을 제공한다.
아이포터가 해외 오프라인 백화점에서 직접 구매한 100% 정품 상품을 수입해 제품 검사를 거친 뒤 판매한다.
통관 및 관세와 부가가치세 납부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강동오 하나카드 글로벌마케팅부 수석은 “코로나19로 해외 명품 수요가 국내외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변화를 반영해 아이포터와 함께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객이 원하는 이벤트가 무엇인지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