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발표된 5일과 6일 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
주말인 5일 전국이 흐리고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휴일인 6일에는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5일 오전부터 전국이 차차 흐려져 경상도는 낮부터,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오겠고 6일은 전국이 흐리고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아침기온은 대체로 선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5일과 6일 일부 내륙지역의 아침기온은 2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며 다소 선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2도 낮 최고기온은 24~29 수준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19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인천 20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제주 23도 등으로 예상됐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춘천 28도, 강릉 26도, 인천 28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대구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부산 26도, 제주 27도 등이다.
제10호 태풍 ‘하이선’은 계속 북상해 5일 오후에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을 지난 뒤 6일 오후에 제주도 서귀포 남동쪽 약 650km 부근 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7~8일 전국이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을 받는 7~8일 전국에 매우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불겠고 해안지역은 폭풍해일에 따른 침수 가능성이 있다”며 “해상에서도 매우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일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