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비대면소비 혜택을 강화한 카드 3종을 내놨다.
삼성카드는 ‘탭탭 디지털(taptap DIGITAL)’, ‘탭탭 드라이브(taptap DRIVE)’, ‘탭탭 쇼핑(taptap SHOPPING)’ 등 3종의 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 삼성카드는 ‘탭탭 디지털(taptap DIGITAL)’, ‘탭탭 드라이브(taptap DRIVE)’, ‘탭탭 쇼핑(taptap SHOPPING)’ 등 3종의 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
탭탭 3종은 비대면소비와 해외결제 혜택을 기본으로 각각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탭탭 디지털에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스마일페이를 통해 국내 온라인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5%를 할인해 주는 혜택을 담았다.
탭탭 디지털은 동영상서비스와 음악 스트리밍 이용료를 정기결제하면 50%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탭탭 드라이브는 전월 이용금액 및 생활요금 자동납부 결제건수에 따라 리터당 최대 150원을 할인해 준다.
탭탭 쇼핑은 온라인할인점, 온라인쇼핑몰, 인터넷면세점 등에서 5%를 할인해 주는 혜택이 담겼다.
탭탭 3종은 해외가맹점 및 해외직접구매를 이용할 때 1.5%의 할인을 최대 50만 원까지 제공한다. 연회비는 모두 1만 원이다.
이에 더해 삼성카드는 생활밀착업종과 비대면 소비 관련 혜택을 강화해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블루’ 카드도 재정비했다.
이 카드는 편의점·배달앱에서 결제할 때 7%, 교통·통신업종에서 결제할 때 5%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각각 최대 1만5천 포인트까지 적립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 및 고객 이용성향 변화에 맞출 것”이라며 “합리적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