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니아딤채 모델이 6인용 IH압력밥솥 신제품 ‘딤채쿡 당질저감 50레트로’를 소개하고 있다. <위니아딤채> |
위니아딤채가 밥의 탄수화물(당질) 성분을 줄여주는 밥솥 신제품을 내놨다.
위니아딤채는 6인용 IH압력밥솥 신제품 ‘딤채쿡 당질 저감 50레트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IH밥솥은 내부 밥솥 아래쪽만 가열하는 일반 밥솥과 달리 전체를 가열하는 제품을 말한다.
딤채쿡 당질저감 50레트로는 2019년 11월 출시된 ‘딤채쿡 당질 저감 30’에 이은 2020년형 모델이다. 밥솥 내부에 장착된 ‘당질 저감 트레이’에 밥을 지으면 당질을 머금은 물이 트레이 밑으로 빠져나가 밥의 당질이 감소한다.
위니아딤채에 따르면 일반밥솥으로 지은 밥(백미 기준)보다 46% 당질 성분을 줄일 수 있다. 쌀의 품종에 따라서는 최대 51%까지 낮춘다.
당질 저감 트레이는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어졌다. 트레이 자동세척 기능이 있어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에는 냉동보관에 최적화한 기능이 새로 적용됐다. 위니아딤채는 “저당냉동밥 메뉴로 밥을 지으면 냉동 보관한 뒤 밥을 해동해도 갓 지은 밥맛에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해준다”고 말했다.
다이어트를 위한 요리 메뉴 18종과 요리법 84가지도 추가됐다.
딤채쿡 당질저감 50레트로 색상은 세라믹화이트, 슬레이트블루, 초코브라운 3가지로 나뉜다. 가격은 세라믹화이트가 57만9천 원, 슬레이트블루와 초코브라운이 59만9천 원으로 책정됐다.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이사는 “딤채쿡 당질 저감50 레트로는 당뇨나 다이어트를 위해 건강식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