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대인 BNK부산은행장(왼쪽)과 김원종 디티알오토모티브 대표가 9월1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디티알오토모티브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부산은행> |
BNK부산은행이 자동차배터리 전문기업 디티알오토모티브에 부산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벌일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은행은 디티알오토모티브와 동반성장을 위한 마케팅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디티알오토모티브는 울산광역시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코스피 상장기업으로 전체 매출의 약 95%를 자동차배터리 수출에서 올리는 지역 우량기업으로 꼽힌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모바일앱 '썸뱅크'에서 디티알오토모티브 할인쿠폰을 발급하고 디티알오토모티브가 부산은행 임직원에 제품을 홍보할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디티알오토모티브도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산은행 금융상품 가입을 적극 독려한다.
부산은행과 디티알오토모티브는 앞으로도 지속적 협의를 통해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빈대인 부산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두 회사에 동반성장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성공적 마케팅을 추진해 나가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원종 디티알오토모티브 대표는 "부산은행과 업무협약으로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며 "다양한 마케팅으로 두 회사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