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업장에서 일하는 카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건물 일부가 폐쇄됐다.
 
삼성전자 우면사업장 카페 직원 코로나19 확진, 건물 일부 폐쇄

▲ 삼성전자 우면사업장.


31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우면사업장 내 카페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카페 직원은 평일인 28일까지 근무하고 주말에 검사를 받은 뒤 자택에서 대기하다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임직원 안전을 위해 카페와 연결된 우면사업장 D동과 E동을 이날 하루 폐쇄하고 직원들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카페가 위치한 지하층은 사흘 동안 폐쇄한다.

삼성전자 연구개발 인력이 일하는 우면사업장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14일 우면사업장 A동에서 일하는 무선사업부 직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건물이 폐쇄된 적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