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9월 정기회의를 열지 않기로 했다.
준법감시위는 31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조치가 격상됨에 따라 9월 정기회의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2월 공식 출범한 준법감시위가 월례 정기회의를 생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준법감시위는 매달 첫째주 목요일에 정기회의를 열고 삼성그룹 준법경영 관련 현안을 논의한다.
8월에는 하계휴가를 고려해 둘째주 목요일인 13일에 정기회의를 열고 삼성그룹 내부거래와 후원내역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준법감시위는 정기회의를 열지 않아도 필수안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준법감시위 관계자는 “관계사 내부거래 안건 승인, 제보접수 처리 등 필수 안건은 위원들의 서면결의 등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준법감시위는 31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조치가 격상됨에 따라 9월 정기회의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 김지형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
2월 공식 출범한 준법감시위가 월례 정기회의를 생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준법감시위는 매달 첫째주 목요일에 정기회의를 열고 삼성그룹 준법경영 관련 현안을 논의한다.
8월에는 하계휴가를 고려해 둘째주 목요일인 13일에 정기회의를 열고 삼성그룹 내부거래와 후원내역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준법감시위는 정기회의를 열지 않아도 필수안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준법감시위 관계자는 “관계사 내부거래 안건 승인, 제보접수 처리 등 필수 안건은 위원들의 서면결의 등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