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31일 진행된 한국글로벌경영협회(GMA) 주관 ‘2020년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 우수기업’ 평가에서 항공여객운송서비스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 대한항공 항공기. <대한항공>
한국글로벌경영협회는 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연구평가기관이다. 고객들의 품질만족도, 글로벌 역량 및 고객 충성도 등으로 기업들의 글로벌고객만족도(GCSI)를 평가한 뒤 매년 부문별 최우수기업을 선정한다.
대한항공은 차별화된 서비스, 차세대 항공기 도입 등 고객서비스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항공여객운송서비스에서 2005년부터 1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최근에는 수하물 탑재 안내서비스 개발, 기내방역 강화 등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과 안전운항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여행안전을 향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 고객감동과 가치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