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웹보드게임 규제완화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데다 하반기에 해외에서 여러 게임을 출시한다.
 
네오위즈 주식 매수의견 유지, "웹보드게임 규제완화로 매출 늘어"

▲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이사.


28일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네오위즈 목표주가를 4만2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27일 네오위즈 주가는 2만9천 원에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4월 말 웹보드게임 규제가 완화된 뒤 5월부터 매출이 증가했다"며 "추석 성수기와 연말 성수기가 다가오는 만큼 올해 매출은 계속해서 좋아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네오위즈가 해외에서 신작 게임 출시를 앞둔 점도 긍정적이다.

네오위즈는 8월 드루와던전의 일본 출시를 시작으로 9~10월 로스트아크 일본 출시, 블레스 언리쉬드의 아시아 제외 해외 출시, 여신풍폭 중국 출시 등을 앞두고 있다.

2020년 네오위즈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2964억 원, 영업이익 678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16.5%, 영업이익은 108.0%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