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모바일 전문은행 ‘써니뱅크’를 11월에 선보인다.
신한은행은 우리은행의 ‘위비뱅크’에 이어 국내 시중은행 가운데 두 번째로 모바일 전문은행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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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병 신한은행장. |
신한은행은 써니뱅크를 통해 연간 금리 6~10%대의 개인신용대출 상품을 내놓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이 상품에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와 SNS 데이터 등을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
신한은행은 써니뱅크에 모바일지갑 기능도 탑재했다. 신한은행 고객이 써니뱅크 앱을 다운로드하고 정보를 등록하면 이 기능을 쓸 수 있다.
신한은행 고객은 전국 가맹점 7만여 곳에서 써니뱅크 모바일지갑을 신용카드처럼 이용할 수 있으며 신한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현금도 인출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베트남에서도 써니뱅크를 서비스하기로 결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