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직원의 코로나19 확진판정에 따라 본사 일부를 폐쇄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 영종도 본사 건물 6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26일 오후 6층을 폐쇄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직원의 코로나19 확진판정에 본사 6층 폐쇄

▲ 인천국제공항공사 기업 로고.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씨는 재택근무를 하다 21일 출근해 노트북을 수령하고 식사를 한 뒤 다시 재택근무를 하고 있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A씨가 인천국제공항 터미널에 방문하지 않았으며 사무실에만 있었다고 설명했다.

A씨가 21일 출근했을 때 접촉한 인천국제공항공사 직원들은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증상이 없었지만 배우자가 25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데 따라 검사를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