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외국언론 "삼성 접는 스마트폰이 갤럭시노트 대체하기는 시기상조"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8-25 11:06: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폴더블(접는) 스마트폰으로 대체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의견이 나왔다,

25일 IT매체 폰아레나는 IT전문 트위터리안 ‘아이스유니버스(@UniverseIce)’를 인용해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은 갤럭시노트 시리즈만큼 인기 있는 제품군을 대체할 만큼 충분히 확립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외국언론 "삼성 접는 스마트폰이 갤럭시노트 대체하기는 시기상조"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울트라.

앞서 모바일업계에서는 내년 출시될 ‘갤럭시S21울트라(가칭)’에 S펜이 탑재되면서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갤럭시S 시리즈와 통합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S21울트라에 S펜이 사용된다고 해도 ‘갤럭시노트21(가칭)’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갤럭시Z폴드3(가칭)’의 생산량이나 가격은 삼성전자 주요 제품군을 대체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폰아레나는 폴더블 스마트폰이 삼성전자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에 기여하는 수준이 갤럭시노트 시리즈와 비교해 크지 않다고 봤다.

삼성전자는 올해 전체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목표를 600만 대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일반적으로 3분기 출시돼 연말까지 1천만 대 이상이 팔린다.

현재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이 갤럭시노트 시리즈보다 지나치게 비싸다는 지적도 나왔다.

‘갤럭시Z플립’은 1380달러에 출시됐다. 곧 출시될 ‘갤럭시Z폴드2’ 가격은 1980달러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노트20은 최저 999달러에서 팔리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