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본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SK그룹 등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SK 서린빌딩에서 일하는 SK에너지 직원 한 명이 24일 오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SK그룹, 서울 종로 본사에서 코로나19 확진 나와 폐쇄 뒤 방역

▲ 서울 종로구 SK 서린빌딩.


SK그룹은 건물 전체를 폐쇄하고 25일 전면 방역조치를 진행한다.

SK그룹 관계자는 “확진 직원은 재택근무를 하던 중 20일 하루 출근해 접촉자가 많지는 않다”며 “접촉자는 2주간 자가격리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SK그룹은 지난주부터 SK,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E&S 등에서 필수 인력을 제외한 모든 직원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