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석탄과 관련된 추가적 투자를 중단하고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투자를 확대한다.

한국투자증권은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따른 글로벌 탄소 배출량 감축활동과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석탄과 관련된 추가 투자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석탄 관련 추가 투자 중단하고 ESG투자 확대하기로

▲ 한국투자증권 로고.


한국투자증권은 석탄투자를 중단하는 대신 ESG투자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약 2천억 원의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비롯해 약정액 기준으로 모두 8천억 원 규모의 ESG투자를 진행했다.

한국투자증권의 ESG투자현황은 2년 마다 발간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석탄투자 중단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