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해외에서 무주택 가구에 집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LG전자는 8월21일부터 9월 말까지 글로벌 기부 캠페인 'LG 컴홈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집이 특별한 이유'를 주제로 짧은 동영상을 촬영해 태그 '#LGComeHomeChallenge'를 달고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면 된다.
LG전자는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들과 공동 명의로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 30만 달러를 기부한다. 이 단체는 무주택 가구를 위해 집을 지어주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인도, 케냐, 베트남에서 안전하고 주거환경을 갖춘 새 집을 짓는 데 쓰인다. 공동식수와 화장실 등 식수위생환경, 학교 등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활동도 함께 이뤄진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LG 컴홈 챌린지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고객들이 집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가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더 나은 삶을 위한 방법을 지속해서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