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공, 웰크론 등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마스크 수요 증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오공 웰크론 주가 초반 급등, 코로나19 재확산에 마스크 관련주 강세

▲ 오공 로고.


21일 오전 9시55분 기준으로 오공 주가는 전날보다 12.2%(710원) 급등한 653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웰크론 주가도 4.98%(450원) 오른 9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공과 웰크론은 마스크 및 필터를 생산하는 회사다.

모나리자(4.72%), 레몬(1.27%) 등 주가도 오르고 있다.

20일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288명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연속 세 자릿수를 냈다.

14일부터 20일 0시까지 일주일 동안 누적 확진자는 1576명이다.

특히 15일 광화문광장 일대 사랑제일교회 시위와 관련한 서울지역 누적 확진자는 19일 0시 기준 373명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서울시는 사랑제일교회 검사 대상자 3천여 명의 소재를 확인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