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컬러강판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전남 순천 공장의 컬러강판 생산라인 가동 중단 여부를 놓고 노조와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 노사는 우선 컬러강판 사업에서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여의치 않으면 설비를 폐쇄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제철에서 컬러강판사업은 연간 적자 100억~200억 원가량을 내는 ‘아픈 손가락’으로 꼽힌다.
현대제철은 올해 들어 수익성 개선을 위해 사업구조를 적극적으로 손보고 있다.
앞서 3월 단조사업부(금속을 일정한 모양으로 만드는 사업)를 물적분할해 100% 자회사 현대아이에프씨를 설립했고 현재 당진제철소의 전기로 열연공장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2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전남 순천 공장의 컬러강판 생산라인 가동 중단 여부를 놓고 노조와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 현대제철 전남 순천공장. <현대제철 홈페이지>
현대제철 노사는 우선 컬러강판 사업에서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여의치 않으면 설비를 폐쇄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제철에서 컬러강판사업은 연간 적자 100억~200억 원가량을 내는 ‘아픈 손가락’으로 꼽힌다.
현대제철은 올해 들어 수익성 개선을 위해 사업구조를 적극적으로 손보고 있다.
앞서 3월 단조사업부(금속을 일정한 모양으로 만드는 사업)를 물적분할해 100% 자회사 현대아이에프씨를 설립했고 현재 당진제철소의 전기로 열연공장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