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광역시 수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DGB금융은 19일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광주지역 수재민을 돕는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DGB금융 '달빛동맹' 광주시에 수재 성금 전달, 김태오 "다양한 지원"

▲ DGB금융그룹 구호물품 지원 안내.


후원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시 주민 생필품과 구호물품 구입에 사용된다.

DGB금융 계열사가 기부금을 모으고 임직원도 급여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성금을 마련했다.

DGB금융은 주요 사업지역인 대구광역시와 '달빛동맹'으로 결연을 맺은 광주시에 화합과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기업은 DGB대구은행에서 긴급 특별대출과 대출 상환 유예 등 금융지원도 받을 수 있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겸 대구은행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재난민을 위해 임직원 뜻을 지원금을 전달했다"며 "코로나19 및 자연재해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