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20~24세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전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Z세대 전용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인 ‘플’을 공개하고 Z세대의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플 뜯어먹는 소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 LG유플러스가 20대 초반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전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플'을 만들었다. < LG유플러스 > |
LG유플러스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플 뜯어먹는 소리’ 영상 5편을 올리며 Z세대의 주요 관심사인 취업, 등록금, 유튜버 등에 관한 소통 캠페인을 시작했다.
고객이 인스타그램에 LG유플러스가 지정한 해시태그와 함께 ‘플 뜯어먹는 소리’ 영상 주제에 관한 의견을 남기면 LG유플러스는 데이터를 수집해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한다.
완성한 인포그래픽은 ‘플대나무숲’ 홈페이지와 ‘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려 공유한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플’ 계정을 통해 댓글 등 상호작용을 선호하는 Z세대와 다양한 주제를 놓고 소통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디지털이 익숙한 Z세대를 겨냥해 새로운 창구 ‘플’을 선보이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플’을 통해 LG유플러스에 대한 소비자 반응에도 귀 기울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