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렌지라이프가 8월1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온라인 고객 컨설턴트 발대식을 열고 있다. <오렌지라이프> |
신한금융 계열 생명보험사 오렌지라이프가 업무 전반에 고객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고객 컨설턴트를 선발했다.
오렌지라이프는 고객과 소통을 확대하고 소비자 보호 관점에서 제도와 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고객 컨설턴트를 선발하고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고객 컨설턴트는 오렌지라이프가 업무에 고객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고자 2016년 처음 도입한 제도다.
올해에는 30~50대 생명보험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컨설턴트를 모집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모두 8명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고객 컨설턴트는 앞으로 2개월 동안 정기회의와 토론, 과제 발표 등을 수행하며 보험상품 판매와 유지, 지급 모든 과정에 걸친 대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점검하고 개선안을 제안하는 활동을 한다.
고객 컨설턴트가 제안한 아이디어는 향후 실제 오렌지라이프 업무에 반영된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모든 회의와 과제 발표 등 활동이 비대면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김태환 오렌지라이프 부사장은 "고객 컨설턴트제도를 통해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서비스에 반영해 기대에 부응하는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