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CJ Logistics America) 직원 레이첼 스타이얼월트 씨가 화상채팅을 통해 동화책을 읽으며 CJ대한통운 재증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CJ대한통운 > |
CJ대한통운이 글로벌 임직원과 함께 재능기부활동을 진행했다.
CJ대한통운은 지역아동을 위한 재능기부활동 ‘책 읽는 외국어 마을’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책 읽는 외국어 마을’은 CJ대한통운 임직원과 약수노인종합복지관 봉사자가 협력해 지역아동들에게 외국어 동화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이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대응해 구연동화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CJ대한통운 국내 임직원뿐 아니라 해외 임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미국 통합법인 CJ로지스틱스아메리카(CJ Logistics America), 중국 글로벌 패밀리사 CJ로킨 임직원들은 각각 영어와 중국어로 동화책을 녹음해 유튜브 영상 제작에 힘을 보탰다.
해외 임직원들이 참여한 외국어 동화책 유튜브 영상은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산하 청구노인복지센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약수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더 많은 해외 임직원들이 재능기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해 국내 임직원들은 물론 해외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