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보맵앱에서 정기보험과 암보험을 판매한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12일 보맵과 업무제휴를 맺고 보맵앱에서 ‘라이프플래닛e 정기보험Ⅱ’와 ‘만기까지비갱신e 암보험(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12일 보맵과 업무제휴를 맺고 보맵앱에서 ‘라이프플래닛e정기보험Ⅱ’와 ‘만기까지비갱신e암보험(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
보맵은 2015년 설립된 인슈어테크(insurtech)분야 핀테크회사다. 하나금융그룹, KB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200억 원 이상 투자를 받았다.
보맵앱에서 가입보험상품 조회 및 보장분석서비스, 보험금 간편청구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누적 사용자는 220만 명에 이른다.
‘라이프플래닛e 정기보험’은 종신보험과 같은 보장을 하면서 평균 보험료를 종신보험료의 20% 수준으로 낮춘 상품이다. 보험가입금액 기준으로 최대 5억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보장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만기까지비갱신e 암보험’은 처음 가입할 때 보험료 그대로 100세까지 보험료 인상 없이 보장받을 수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의 정기보험과 암보험은 ‘보장분석’서비스를 통해 판매된다.
보장분석서비스는 고객의 보험가입 현황을 분석하고 기존에 가입한 보험과 보장내역을 바탕으로 보험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고객이 보장분석서비스를 이용하면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의 상품이 추천 상품으로 노출된다.
김정우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디지털마케팅팀장은 “이번 업무제휴를 시작으로 보맵과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핀테크회사와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