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오 DG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겸 대구은행장(가운데)이 8월11일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DGB덕분에존 운영 선포식에 참석하고 있다. <대구은행> |
DGB대구은행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한 의료진 및 소방공무원을 프로야구 경기에 무료로 초청한다.
대구은행은 대구광역시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 홈경기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쓴 관계자를 초대하는 'DGB덕분에존'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야구 관중 입장이 허용된 만큼 코로나19 피해를 막는 데 노력한 관계자들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 연고팀인 삼성라이온즈를 응원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대구은행은 이번 프로야구 시즌이 끝날 때까지 모든 경기에 1루 테이블 100석을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지역 의료진 및 관계자에 제공한다.
의사와 간호사, 병원 행정직과 보건소 직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대상이며 동반 1인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대구은행은 11일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 홈경기에서 DGB덕분에존 운영을 개시하는 선포식도 열었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겸 대구은행장은 "대구와 경북지역 의료진이 스포츠를 즐기며 심신의 안정을 찾기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