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이 파생상품시장 모의거래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12일 한국거래소는 한국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의 파생상품시장 모의거래시스템을 통한 개인투자자의 모의거래 이수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개인투자자가 파생상품시장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교육 1시간과 모의거래 3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기존에는 한국거래소의 모의거래시스템을 통해서만 모의거래를 이수할 수 있었으나 2019년 12월 규정 개정으로 한국거래소의 인증을 받은 회원사도 모의거래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재까지 모의거래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과 키움증권 2곳이다.
한국투자증권은 6월26일 인증을 획득해 현재까지 100명 이상의 신규가입자를 유치했다. 키움증권은 8월12일 인증을 획득해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 밖에 몇몇 증권사도 모의거래시스템 인증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국거래소 측은 전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증권사의 실제 거래화면과 동일한 모의거래시스템이 제공되면서 투자자의 혼란을 방지하고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 시스템 적응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원사 측면에서도 모의거래 이수단계부터 고객에게 투자서비스를 제공해 마케팅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12일 한국거래소는 한국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의 파생상품시장 모의거래시스템을 통한 개인투자자의 모의거래 이수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 한국거래소 로고.
개인투자자가 파생상품시장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교육 1시간과 모의거래 3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기존에는 한국거래소의 모의거래시스템을 통해서만 모의거래를 이수할 수 있었으나 2019년 12월 규정 개정으로 한국거래소의 인증을 받은 회원사도 모의거래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재까지 모의거래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과 키움증권 2곳이다.
한국투자증권은 6월26일 인증을 획득해 현재까지 100명 이상의 신규가입자를 유치했다. 키움증권은 8월12일 인증을 획득해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 밖에 몇몇 증권사도 모의거래시스템 인증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국거래소 측은 전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증권사의 실제 거래화면과 동일한 모의거래시스템이 제공되면서 투자자의 혼란을 방지하고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 시스템 적응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원사 측면에서도 모의거래 이수단계부터 고객에게 투자서비스를 제공해 마케팅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