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이 수해복구 성금 10억 원을 내놨다.
GS그룹은 1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는 데 써달라며 성금 1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과 별도로 각 계열사별로 수해 극복을 지원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지역별로 24시간 지원 요청이 가능한 핫라인을 가동해 침수피해 지원 및 복구사업에 나서고 있다.
앞서 3일 충북 단양군의 수재민들에 즉석밥, 라면, 생수 등 식료품을 500인분 기부했다. 7월27일에도 부산 동구의 한 아파트에 생수 1천여 개를 지원했다.
GS칼텍스도 7월23일 이재민들의 사생활 보호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수해 대피소의 분리형 칸막이와 침낭, 마스크, 수면안대 등 1억 원 규모의 구호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GS그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구호성금 10억 원과 세월호 피해 지원성금,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성금 등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꾸준히 성금을 내놓고 있다.
GS그룹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GS그룹은 앞으로도 재난 취약계층과 피해를 입은 분들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