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소상공인의 사연을 공모해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를 지원한다.
SK텔레콤은 11일부터 9월6일까지 소상공인 맞춤 정보포털 ‘비짓(Bizit)’ 홈페이지에서 ‘우리가게 행복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SK텔레콤이 11일부터 9월6일까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연을 공모해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지원한다. < SK 텔레콤 > |
SK텔레콤은 ‘우리가게 행복챌린지’를 통해 전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노하우와 고충 사연, 정보통신서비스 활용 이야기 등을 공모한다.
공모전에 참여한 소상공인 가운데 155명을 선정해 중소벤처기업부의 경영지도사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거래처 발굴 등 마케팅부터 상권분석, 재고관리 등 경영관리까지 전문적 컨설팅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현장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5G시대 최신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가게 행복챌린지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SK그룹 정보통신기술 패밀리회사 상품과 서비스 이용권 300만 원권, 최우수 1명에게는 100만 원권, 우수 3명에게는 50만 원권 등이 지급된다.
특별상 150명에게는 SK브로드밴드의 미디어보드 패키지, ADT캡스의 보안 서비스, SK플래닛의 매장홍보 모바일광고,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개인) 마케팅서비스 등이 주어진다.
SK텔레콤은 9월14일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하고 9월16일부터 25일까지 전문 컨설팅을, 10월부터 정보통신기술 상품 설치 및 사용법 교육을 진행한다.
이준호 SK텔레콤 사회적가치(SV) 추진그룹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소상공인들의 정보통신기술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여 5G시대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