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청소년을 위한 비대면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학교에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금융교육 지원을 위해 제휴학교 123곳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금융교육 전문기관과 학교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한 동영상 교육프로그램이다.
신한카드 교육영상은 '청소년을 위한 금융활동', '금융직업 살펴보기', '청소년을 위한 금융사기 예방교육', '미래금융과 빅데이터' 등 12편으로 구성돼 있다.
신한카드와 제휴를 맺은 학교는 자유롭게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전국 제휴학교는 신한카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하거나 사회교과 수업 참고자료로 이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2009년부터 초중고교 학생 금융이해력 향상을 위한 금융감독원 조기 금융교육 프로그램 '1사1교 금융교육'에 동참하며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춘 금융교육 패러다임 전환 차원에서 비대면 금융교육을 전국적으로 실행하게 되었다"며 "사회와 함께하는 상생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