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는 캠페인인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차 대표가 경기도 안성에 있는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혜성일터’에서 장애인들이 직접 키우는 공기정화 식물 ‘몬스테라’ 화분 70개를 구입해 임직원에게 선물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전국적으로 확산된 공익 캠페인이다.
차 대표는 코로나19에도 안정적으로 IT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택근무를 하지 못한 현장 필수인력을 중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화분을 전달하기로 했다.
차 대표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현장에서 맡은 업무를 묵묵히 수행해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추천을 받은 사람이 캠페인에 참여한 뒤 다음에 동참할 사람을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차 대표는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의 지정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는데 다음 주자로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추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